출처=JTBC 괴물
여진구는 기자들 앞에서 “매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실종자만 1000여명이다. 시신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며 ‘연쇄살인 사건’ 단어를 입에 올렸다.
다시 신하균(이동식)을 찾아온 여진구. 신하균은 뉴스를 보며 “자폭이야?”라고 물었다.
여진구는 “어, 원래대로 빨리 돌아가고 싶어서. 당신이 그랬잖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될거라고. 그래서 말인데 내가 마음이 좀 급해”라고 말했다.
과거 신하균은 “누가 그랬는지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언급하며 여진구는 “누가 그랬는지 그렇게 중요한가? 누가 그랬는지 당신한테 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걸까”라며 피해자의 이름을 말하며 “누가 죽인거에요? 당신이 감싸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