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성재가 퇴사 심경을 전했다.
1일 배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성재는 ‘어벤져스’ 타노스의 손과 짐가방을 들고 회사 문을 나서기 전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와 함께 입사 사원증과 2021 프로축구 K리그 출입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배성재는 19일 사표가 수리돼 28일자로 회사를 떠났다.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지만 SBS 일부 프로그램은 여전히 그가 진행한다.
인기 라디오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는 앞으로도 자리를 유지한다.
2021시즌 K리그 1캐스터로 연맹 자체 중계진에도 합류했다. 올 시즌 K리그 중계방송 캐스터로 고정출연한다.
한편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스포츠 중계를 맞으며 인기를 모았고,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