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년 동안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동해왔던 하이디 클룸(37)이 아쉽게도 ‘굿바이’를 선언했다. 매년 패션쇼에서 ‘천사’로 변신해서 눈부신 자태를 뽐냈던 그였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클룸은 “앞으로도 빅토리아 시크릿을 계속 사랑할 것이다. 나에겐 무척 황홀한 시간이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천사’를 그만 두는 대신 그는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젝트 런웨이>와 남편 씰(47)과 함께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디바인> 촬영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모델보다는 TV 방송과 사업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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