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란 18년 34만 원, 라프로익 10년 7만 원대 판매해
데일리샷의 3월 특가 상품 라프로익 10년. 사진=데일리샷 캡처
데일리샷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데일리샷 앱으로 주문, 결제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O2O ‘스마트 오더’ 형태다. 앱을 통해 원하는 매장에서 위스키를 결제하면, 주말 및 공휴일 제외 2일 이내 픽업지에 주문한 위스키가 입고된다. 입고 알림을 받으면 픽업지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다른 주류에 비해 근처에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위스키를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점차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데일리샷은 부나하벤 12년을 7만 원대 판매해 7일 만에 완판됐고, 라프로익 10년은 7만 원대 판매해 이틀 만에 품절됐다. 맥켈란 18년도 34만 원으로 순식간에 매진됐다. 집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더라도 가격 자체가 남대문, 몇몇 주류 전문점 등 오프라인 최저가와 비교해봐도 떨어지지 않는 가격이다.
한 위스키 마니아도 “지금까지 데일리샷이 매달 초에 내놓는 특가 제품들을 보면 좋은 가격에 나오고 있다. 구매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데일리샷 김민욱 대표는 ‘술픽업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홈술족’분들이 집에서 더 다양하고 맛있는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