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확진자 집중…치명률 1.75%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총 4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5176명(해외유입 728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8명, 경기도 160명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경상남도에서도 61명이 발생했다.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일 416명 △8일 346명 △9일 446명 △10일 470명 △11일 465명 △12일 488명 △13일 490명을 기록했다. 5일 연속으로 확진자 수가 400명이 넘은 것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1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776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894건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82명으로 총 8만 6625명(91.0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6884명이 코로나19로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7명(치명률 1.75%)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