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하영 김포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정하영 김포시장은 14일 코로나19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 현장방문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를 개소한 후 첫번째 주말”이라며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를 방문하고 계신다”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정 시장은 “예상보다 많은 검사자가 몰려 질서유지 등 혼선이 있었지만 공무원과 김포경찰서에서 추가 인력이 투입되어 13일(토요일)에 2,036명이 검사를 받았다”며 “이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일요일인 14일에는 오전에만 2,300여명이 검사를 했다”며 “오늘 하루 검사자가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주신 사업체 대표들과 김포경찰서 여개명 서장을 비롯한 경찰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외국인 검사는 월요일을 제외한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