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경기 하남에는 2.5m 대통에 온갖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손님들이 기다리는 ‘대통찜’에는 17가지 산해지미가 들어간다. 해물 군단과 고기 군단이 칸칸이 자리에 배치된다.
새우, 조개, 전복,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음식이 자리하면 포일로 감싸 압력밥솥으로 푹 찌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
잘 준비된 대통찜은 직접 개발한 가마에 넣어 구워낸다. 이때 한 번 사용한 대나무를 숯으로 만들어 참숯과 함께 넣는다.
연기와 사투하며 대나무 숯을 만드는데 가마 안의 온도는 무려 420도에 달한다.
한편 이날 ‘선택 한국인의 메뉴’에서는 등산 후 많이 찾는 음식 TOP3를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