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명 나왔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406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2명, 경산 2명, 구미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이 4명이며, 나머지 1명은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경산에선 시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부시장과 시의원 등 1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36명으로 일일평균 5.1명이다.
현재까지 154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97명이며 어제 하루 5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51.1%으로 3만6666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2명으로 현재까지 599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이며 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은 2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