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요신문]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에서 열정과 꿈을 가진 신입 ‘매대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셀러 모집에는 서문야시장 43명, 칠성야시장 40명이다. 야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에서 만 60세로 지역제한이 없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분야는 야시장에 적합한 특색 있는 퓨전·창작요리 및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 식품부문이다.
이번에 야시장 셀러로 선정되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점 등을 감안해 전기료 등 관리비 일부의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야시장에 스마트오더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시행해 매대 앞에서 줄을 서지 않더라도 주문과 결제를 할 예정이다.
모집일정은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 전용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