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요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수성구의사회와 지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민간의료인력 지원방안, 수성구민의 예방접종률 향상 등 예방접종센터 업무전반에 대해 수성구의사회와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수성구 예방접종센터는 다음달 대구육상진흥센터(수성구 삼덕동 소재)에 개소할 앞두고 있다.
센터에는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이 공급되며, 접종대상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등이다.
조병욱 회장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예방접종센터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지원 등 관련업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고,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