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슈돌
도경완은 아들 연우와 딸 하영과 함께 즐거운 생일파티를 열었다. 하영은 케이크를 보며 참지 못해 먼저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영의 먹방을 가만히 바라보던 도경완은 “연우아, 아빠가 39살이었잖아. 그땐 엄마가 이미 40대였는데 말해준게 있었어. 40대가 되면 더 행복하다고. 그런데 그게 사실이었어”라고 말했다.
연우는 “왜 40대가 되면 슬플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삶의 낙이 없고 즐거움이 없고 일만 해야 하는 줄 알았거든. 근데 40살이 되고 나서야 너희들이 진짜 예쁘다는 걸 알았어. 정말 행복해”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빈은 의사소통은 되지만 ‘아빠’라고 말을 하지 않는 딸을 보며 답답해했다.
한 글자씩 따라하며 ‘아빠’를 유도했지만 하연이는 입을 닫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