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자치분권의 지도자들이 대한민국 정치의 성장판이 되겠다”고 밝혔다.
염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이하 KDLC)가 오늘 경기 지역회의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최고위원은 “지역 정치의 힘과 성공사례, 시민의 삶의 경험이 정치에 녹아 들어야 한다”며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과 나누어 지방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DLC는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들과 광역 시도의회 의원, 기초 시군구의회 의원들이 자치와 분권의 발전을 위해 2015년 결성한 조직”이라며 “작년 6월 KDLC 재건총회 및 제4기 출범 이후 약 10개월간 권역별 지역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왔으며, 이제 1천 명 가까운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KDLC 경기 지역회의 총회는 자치분권이 더 튼튼하게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가슴 뛰는 도전의 시작”이라며 “이후 전국 확산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해주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해식, 김영배, 김승원, 홍영표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그리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경기도지역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국의 자치분권 민주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