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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3437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16명, 구미 2명, 포항 1명, 경주 1명이다.
경산 H사우나에서 직원과 이용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사우나의 직원과 이용객을 상대로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된 이들이 6명으로 대부분 가족·지인을 통해 감염됐다.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58명으로 일일평균 8.3명이다.
현재까지 192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4명이며 어제 하루 23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5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51.3%으로 3만6819명이 백신을 맞았다.
어제 하루 백신접종 이상 건수는 5명으로 현재까지 606건으로 늘었다.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이며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은 2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