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캡처.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경기도교육청은 3년전에 미래교육국을 만들었고 금년에는 지역 교육청 6곳에도 미래국을 만들었으며, 국을 창설하지 못한 곳에는 미래교육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래교육의 핵심은 교육의 가치와 교육의 목표를 새롭게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라며 “흔히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의 틀과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교육은 학생 누구나 본인이 꿈꾸는 인재가 되도록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하여야 한다”며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제까지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으로 변화시키자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교육이 미래사회의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이 교육감은 “지난 주말을 경계로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의 확진자수는 확실하게 줄어들었다”며 “코로나19 방역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집단감염을 잘 막아나가고, 예방 백신주사를 모두 맞게 된다면 코로나19가 연내에 잡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