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5만8000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1일) 시작으로,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8일 동구·달서구, 15일에는 서구·북구·수성구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권 시장은 1일 중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금 예방접종이 시작됐다고 해서, 아직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끝난 게 아니다.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 다 같이 참여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자”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