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 코로나19 25명 확진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금 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17→16→20→25명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3619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14명, 포항 4명, 경주 4명, 안동 1명, 구미 1명, 칠곡 1명이다.
경산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직원 6명과 이용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과 구미에선 경기도 지역 교회 집회에 참석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동에도 강원도 지역 교회 집회에 참석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 다중이용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전 환자를 통한 감염은 11명이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13명으로 일일평균 16.1명이다.
현재까지 17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81명이며 어제 하루 1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