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중점과제, 경북 고등 교육정책 견인하는 실무인재양성 대학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도립대는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립대의 발전은 경북도의 발전이자 미래이다.”
‘경북도립대학교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이 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과 학생, 교직원 등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달 취임한 김상동 총장의 취임식을 겸해 진행됐다.
행사는 김 총장의 취임사와 PROMISE 2025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명문대로의 발전 방향 및 핵심중점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동 총장은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학비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하는 성인학습 체제 구현, 학생이 정주하고 싶은 RC캠퍼스 조성, 지역민이 신뢰하는 행복 경북 실현, 배움의 희망이 있는 사다리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5대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경북도립대가 경북도의 고등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실무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축사에서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