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 황령산 자락에 위치한 카페에서 불이 났다.
9일 오전 2시 40분경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 레포츠공원 부근애 소재한 M카페 내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평 상당의 카페 1층을 전부 태우고 2층 천장 및 에어컨 등도 태운 뒤에 진화됐다.
이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했으며, 3,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