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팀 신고후 출동한 구조대원, 노 전 대통령 상태 호전돼 되돌아가
1991년 3당 합당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사진 가운데). 사진=연합뉴스
4월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가 9일 오후 6시 38분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경호팀 신고를 받았다. 구조대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 신고 후에 노 전 대통령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대원들은 별도 응급조치 없이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1932년생으로 올해 89세인 노태우 전 대통령은천식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