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손현주의 간이역
누구나 사진작가 전업이 가능하다는 황금 들판이 반겨주는 사진 명소 끝판왕 ‘청리역’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한 것은 시계조차 없는 역무실이었다. 시작부터 난관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리역’을 찾은 오늘의 게스트는 임수향과 안보현이었다.
연기, 외모, 운동실력까지 다 갖춘 ‘만능캐’ 안보현과 임수향은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윤기 좔좔 송어회에 깜짝 놀란다.
그러나 먹방이 끝나자마자 역대급 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힘보현’ 맞춤 일거리로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줄 땔감 작업부터 ‘스윗 수향’의 맞춤 일거리인 어르신들을 위한 눈높이 스마트폰 매표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최초의 무인역을 찾은 역벤져스, 임수향, 안보현이 청리역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