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재 시 단위 GS25편의점 200곳 교통안전 홍보
도로공사 대경본부와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7부문, GS네트웍스 경산센터 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식이 13일 대경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제공)
[대구=일요신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손진식)와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7부문, GS네트웍스 경산센터 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식이 13일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도공 대구경북본부와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7부문은 대구·경북 소재 시 단위 GS25편의점 200곳에 포스터, 배너, 리플릿, 1회용 물티슈를 배포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2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의 계도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서 도공은 지난 12일 GS네트웍스 경산센터에서 대구·경북 1200여 곳의 편의점에 물품을 배송하는 GS네트웍스 소속 화물차 150여대에 ‘잠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해 배송기사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경본부도 동참해 화물차 안전운행을 위해 GS네트웍스 배송기사들을 상대로 교통안전수칙 교육을 갖고, 안전운행 꾸러미, 화물차 후부 반사지 등 안전운행용품을 전달했다.
손진식 본부장은 “고객들이 친근하고 가까운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광호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7부문 상무와 김성훈 GS네트웍스 경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GS리테일과 GS네트웍스가 도로공사가 추구하는 안전한 고속도로 조성에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국민과 가까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