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일요신문]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282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상원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급호텔 유치’를 제안하며 부지의 경사도 문제해결 등을 지적했으다.
이석윤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현황 설명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안건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서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전 세계의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현황은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의결 ▲착한 임대인 및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원안의결 ▲공영유모차 대여소 관리 운영 조례안 원안의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등 17건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5월 6~17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