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울릉교육지원청, 금융교육 활성화 MOU
[대구=일요신문] DGB금융그룹(이사장 김태오)이 금융교육 플랫폼 ‘IM행복금융교실’ 앱을 출시했다.
양질의 금융 컨텐츠 제공으로 올바른 금융 경제 지식 함양 및 언택트 시대 비대면 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IM행복금융교실’ 앱은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 플랫폼으로,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금융교육이 이루질 수 있도록 구현됐다.
DGB금융그룹이 19일 울릉교육지원청과 비대면 금융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갖고 있다. 사진은 최태곤 전무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출시를 기념, 19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과 비대면 금융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IM행복금융교실’ 앱을 활용한 실시간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그룹은 울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금융교육을 실시해, 추후 울릉지역 6곳(초4개, 중1개, 고1개)를 대상,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500만원 상당의 교육물품을 지원, 지역 청소년의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 DGB금융그룹은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교육을 신청한 모든 학교와 학급에 웹캠 설치도 후원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출시 후 초반에는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으로 연결된 학교를 대상으로 쌍방향 비대면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하며, “추후 시니어,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 취약계층들을 위한 콘텐츠 및 교육 여건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디지털 금융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금융복합체험공간 DGB금융체험파크 개소 및 DGB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1사1교 결연학교를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금융인 직업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와 함께 하는 ‘금동(금융동아리)아 놀자’, 지역 근대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장을 금융의 관점으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형 프로그램 ‘파이낸토리(Financial History)’, 금융소외·취약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 진로직업과 금융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금융 JOB GO 금융캠프’ 등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이번 ‘IM행복금융교실; 앱 출시에 따라 디지털, 비대면 교육 구성에 한층 더 체계를 갖추게 됐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대면 금융교육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본격 디지털화 돼 가는 교육 체계에 맞춘 이번 ’IM행복금융교실‘ 앱 출시로 금융교육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전문적인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