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꽃심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영덕=일요신문]= 경북 영덕군 축산면(면장 정상호)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석)는 22일 축산면에 소재한 신돌석 장군 생가 일대에서 ‘꽃같은 사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꽃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봄맞이 행사의 일원으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들에게 보다나은 환경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화사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청정영덕’을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뿐만 아닌 축산면의 많은 지원과 함께 박일동 영덕군새마을지회장, 손덕수 군의원, 동네 주민분들이 현장을 찾아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석 축산면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님들 모두가 바쁜 영농철이라 시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고장 내지역은 내가 가꾼다는 신념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줘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다들 바쁜 농사철인데도 자기일을 잠시 미루고,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여념이 없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면새마을협의회는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년 헌옷수거와 농작물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새마을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 영덕군 민원우수 공무원 시상
(사진=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2일 ‘2021년 1분기 민원우수공무원’과 군민으로부터 추천된 민원담당 칭찬 직원 4명을 군수실로 초청해 격려하고 표창장과 영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시상자들은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대민봉사를 통해 군민의 편익을 증진시킨 민원우수공무원과 지난 2 ~ 3월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민원처리 과정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일처리로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들이다.
영덕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사기 진작과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높여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민원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한편, 영덕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게시된 공무원에 대해서도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 이라며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행복영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