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진행 중 감염 배우와 접촉
박세리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박세리는 24일 ‘연합뉴스’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지난 21일 진행하던 온라인 방송 ‘세리자베스’에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함께 출연했다. 손준호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박 감독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돌입한다”면서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는 즉시 검사를 했거나 검사 진행 중”이라고 했다.
회사 직원, 매니저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당분간 자가격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