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래드클리프(21)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게이 소문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만 아니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팬들이 이렇게 의심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는 그는 친구들에게 “도대체 게이처럼 생긴 얼굴이 어떤 건데?”라고 반문하고 있다. 그가 게이라는 소문이 처음 불거진 것은 2년 전 ‘영국 씨어터 어워드’에서였다. 당시 연극 <에쿠스>로 상을 수상했던 그에게 진행자였던 제임스 코든이 정열적인 키스를 퍼부었던 것. 당시 래드클리프는 기습 키스를 당하고도 별로 놀라워하지 않아 의심을 샀다. 또한 최근에는 트렌스젠더 가수인 ‘아워 레이디 J’와 절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게이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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