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명문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해서 화제가 됐던 엠마 왓슨(20)이 스카우트 윌리스(19ㆍ원안)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어서 화제다. 스카우트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둘째 딸로 지난해 왓슨과 함께 브라운대학에 입학해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처음에는 서로 얼굴조차 몰랐던 둘이 급속히 가까워진 것은 기숙사 공동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부터다. 현재 이들은 학교 근처에 있는 방 5개짜리 집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왓슨은 최근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솔직히 강의실에서보다 밖에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