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품에 푹 빠졌어요.” 영원히 세월을 비껴갈 것 같던 톰 크루즈(48)도 어느덧 쉰을 바라보는 장년이 됐다. 제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 하나 둘 늘어가는 주름살이나 흰머리는 어쩔 수 없을 터. 최근 들어 자신의 외모에 민감해진 크루즈가 젊어 보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택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다름 아닌 아내인 케이티 홈즈(32)의 화장품을 빌려 쓰는 것이었다. 값비싼 영양 크림이나 클린징은 물론이요, 심지어 마스카라나 색조화장품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몇 번 사용한 후 결과에 대만족하고 있는 크루즈는 이제는 거의 매일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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