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플레이보이> 창업자인 휴 헤프너(84)의 연인이었던 켄드라 윌킨슨(25)이 요즘 다시 헤프너와 가까워진 듯하다. 남편 행크 배스켓이 미식축구시합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지자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헤프너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 윌킨슨을 딱하게 여긴 헤프너는 윌킨슨과 아들을 ‘플레이보이 맨션’으로 초대해 큰 방을 내주었으며, 윌킨슨은 신이 난 듯 틈나는 대로 맨션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렇다고 둘의 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헤프너에게는 새 여친이 있고, 윌킨슨은 남편을 버릴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 한편 윌킨슨은 18세였던 지난 2004년부터 헤프너의 여친으로 동거 생활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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