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이 자랐어요
키 14.5㎝의 ‘매직 스노우맨’은 스스로 크는 눈사람이다. 밤에 자기 전 초산나트륨 액체를 눈사람 몸에 뿌려 놓으면 12시간 동안 눈이 조금씩 자라며, 눈 결정 모양과 똑같아 신기하고 즐겁다. 심지어 손에 든 빗자루에 묻은 눈도 점점 커진다. 가격은 599엔(약 8000원). ★관련사이트: www.otoginokuni.jp/product/goods/hobby/magic/snow.html
멧돼지털 보풀제거기
머플러와 모자, 스웨터 등 겨울철 의류는 보풀이 일기 쉽다. 한 번 보풀이 생기면 일일이 뗄 수도 없어 난감하다. 이럴 때 간단히 보풀을 제거해 주는 것이 멧돼지털 보풀제거기다. 가볍게 슥슥 문지르면 보풀을 제거할 수 있어 의류가 손상되지 않는다. 또한 멧돼지털로 만들어 탄력이 있다. 보풀제거기 전용 클리너를 포함한 가격은 2100엔(약 2만 8000원). ★관련사이트: www.s-direct.co.jp/shop/f/dsg-80582
크리스털 레이저 오르골
맑고 청량한 소리로 심신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주는 오르골. 페가수스나 천사, 꽃 모양 등이 새겨진 크리스털에서 아름다운 레이저 빛을 발산하는 오르골이 나왔다. 밤에 불을 끄고 오르골 아래 태엽을 감아 놓으면, 차츰 풀어지면서 나오는 레이저 불빛과 오르골 소리가 절묘하게 조합된다. 마치 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다. 가격은 4190엔(약 5만 7000원). ★관련사이트: www.kazamidori.biz/cristallaser.html
트위터 도우미 ‘캬라타’
트위터를 읽어주는 도우미 인형 ‘캬라타(Charatter)’가 등장했다. 줄곧 무표정이지만 매우 귀여운 노란 입술로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어준다. 그래서 별칭은 ‘수다 친구’. 컴퓨터나 아이폰에 연결하고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바로 쓸 수 있다. 일본에서 2010년 11월 말 판매가 시작해 재고가 부족할 정도다. 다마고치 제조로 유명한 완구회사 위즈(Wiz)에서 개발했다. 아직까지 일본어 서비스만 가능하다. 가격은 2200엔(약 3만 원). ★관련사이트: www.wizinc.co.jp/products/charatter_001.html
아이폰 충전거치대
유선전화처럼 생긴 아이폰 충전거치대. 아이폰 이어폰 잭에 접속 플러그를 꽂으면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고, 충전하면서 통화할 수도 있다. 통화 중 메일, 스케줄, 날씨를 확인하거나 웹을 열어보는 등 어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2100엔(약 2만 9000원). ★관련사이트: hashy-topin.com/?pid=24269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