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이사장 “꿈의 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일요신문=양평]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사진, 60)이 양평경제를 연구하며 양평군민의 경제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인 이하 만남과 분과위원장의 동의를 거쳐 김덕수 부위원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하여 비영리법인을 설립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 연구소로서 농업, 축산, 복지, 건설, 관광, 산업, 환경, 문화, 체육, 교육, 부동산, 사회단체, 동부지역, 소상공인분과로 총 1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소는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회원확충과 분과위원회 별로 양평군의 산적한 문제를 도출해서 분석하고 많은 토론을 거쳐 대안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문제와 대안을 공론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덕수 이사장은 “그동안 양평은 많은 규제 속에서 고통을 참아왔고 인근 시와 비교해 볼 때 발전적인 측면에서 많이 정체되어 있다.”면서,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이라는 많은 인프라를 갖고 있으면서도 정작 부가가치로 연결이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수도권에서 저평가 되어 있는 양평을 고 부가가치 있는 양평으로 만들어 양평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부족하게 출범하지만 양평군민들의 사랑과 참여로 누구나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꿈의 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덕수 이사장은 대아초, 국수중, 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예일과 (주)광장 대표이사를 지낸 김 이사장은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의원선거에서 양평군 최다득표로 당선,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양평군의회 부의장과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역임했다. ROTC 중위로 전역했다. 2010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재선되었고, 국민의당 양평,여주 지역위원장과 바른미래당 여주·양평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