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물속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자매들은 깜짝 놀라 혜은이를 지키러 뛰어들었다. 이때 김영란은 “우리 언니 살려줘”라며 다급하게 외쳤고 주변에 있던 김청의 지인들까지 힘을 합세했다고 하는데. 혜은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란스러웠던 고기잡이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자매들. 원래 목표대로 매운탕을 만들어 저녁 한 상을 차렸다. 맛있는 음식을 먹던 중 김영란은 “맛있는 걸 잘 사주시던 분들이 생각난다” “김용건, 연규진 선배님이 맛있을 걸 참 잘 사주셨는데”라며 그리운 동료들을 언급했다.
이때 박원숙 또한 김용건을 떠올리며 “우리 아들 결혼식 때 너무 고마웠어”라며 박원숙의 어머니까지 고마워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연규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미담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잠들기 전 찜질을 하며 보내던 자매들 대화 속 댓글이 언급됐다. 자매들은 이때다 싶은 마음으로 서로의 댓글 읽기에 돌입했다. 각자 본인이 언급된 댓글을 읽어주면 즉석에서 댓글에 대한 답변을 하며 해명의 시간까지 가졌다.
직설적인 댓글을 직접 듣자 자매들은 얼굴에 열이 오른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김영란은 “문숙 언니 하차가 내가 텃세 부려서래”라며 시즌2 출연자인 문숙의 하차 관련한 소문을 언급해 속내를 드러내던 중 눈물을 쏟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