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일요신문] 부산의 원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2시 15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일어났으며, 화재경보가 울려 이웃이 신고했다.
불은 TV 등 200만원 상당의 원룸 내부를 태우고 2시 30분경 진화됐다.
화재당시 해당 원룸 건물에는 7명이 거주했는데,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원룸은 5개월 전부터 비어 있어 세입자가 없는 상태였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