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 픽션> <킬빌>의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47)가 여태 싱글인 이유가 침대에서의 괴벽 때문이라는 소문이다. 그의 숨겨진 습관은 다름 아닌 ‘풋 페티시’, 즉 여자의 발에 집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마 서먼, 미라 소르비노, 소피아 코폴라 등 미녀들을 두루 만나왔지만 진지한 사이로 발전하지 못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버릇 때문이었다는 것. 잘 만나다가도 침대에 올라가기만 하면 여자의 발을 핥거나 잘근잘근 씹거나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등 발에 집착하기 일쑤였으며, 이런 괴벽 때문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오래 사귀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나곤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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