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48)의 지나친 간섭과 집착이 결국 딸을 이혼으로까지 몰고 갔다는 소문.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제인이 결혼한 지 1년 만에 남편과 갈라선 데에는 캐리의 독점욕과 이간질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 올해 초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부터 모든 관심을 딸 부부에게 쏟기 시작했던 캐리는 예고도 없이 딸의 집에 불쑥 찾아오거나 하루 종일 딸과 손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딸을 독점하려고 했다. 또한 로커인 사위에게는 어떻게 하면 좋은 아빠와 남편이 될지 훈계를 하거나 돈을 더 많이 벌어오라고 다그치는 등 잔소리를 해댔다. 이런 까닭에 주위에서는 캐리를 가리켜 ‘지옥에서 온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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