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금연지원센터-대구근로자건강센터, 사업장 근로자들 흡연율 감소 위한 MOU

[대구=일요신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관호)는 최근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증호)와  대구시 사업장 근로자들의 흡연율 감소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근로자건강센터 김증호 센터장과 정연민 사무국장과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 임정년 팀장, 강민정 지역 금연사업 연계·협력 담당자가 함께했다.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와 대구근로자건강센터 간 대구시 사업장 근로자들의 흡연율 감소를 통한 대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지난 11일 열리고 있다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장 발굴과 정보 제공 및 협조,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 시도율 향상, 흡연 예방 및 금연 인식 향상·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홍보 등 공동 노력, 기타 근로자 건강증진 관련 협의한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직업건강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지정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20년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센터는2018년부터 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운영 및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로 시민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