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일요신문] 부산의 신발제조공장에서 새벽에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3시 37분경 부산 사상구 소재 아웃도어 신발완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외벽을 타고 3층과 4층으로 번져 사무실 일부를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는 경비업체 감지센서 작동해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