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통 안에 액체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분사가 되지 않아 짜증났던 적은 없는가. 이 제품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분사가 가능하다. 특허 받은 회전식 헤드가 통을 항상 수직으로 유지해주기 때문. 어떤 각도에서든 쉽게 분사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은 물론, 분무 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도 최소화해준다. 또한 헤드 부분을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수납공간이 줄어든다는 점도 기쁘다. 가격은 15달러(약 1만 7000원). ★관련사이트: pivottools.com
놀이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스윙 테이블’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테이블과 그네 의자를 합쳤다. 프레임은 스테인리스스틸과 호두나무를 사용해 부식과 변형 걱정이 없다. 테이블 크기도 넉넉해 보드게임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집콕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아이템이다. 2인용부터 8인용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3750달러(약 426만 원)부터. ★관련사이트: swingtables.com/shop
야외 나들이나 캠핑 시 유용한 ‘에어베드’가 출시됐다. 원터치만으로 공기가 주입돼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는 구조다. 덕분에 혼자서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완전히 팽창하는 데는 불과 60초도 걸리지 않는다. 무게는 1kg 미만, 접었을 때 크기는 기존 제품의 3분의 1 수준이다. 크기가 작아서 어디든 휴대가 간편하다. 누우면 마치 폭신한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며, 두께감이 있게 설계돼 바닥으로부터의 냉기도 잘 차단해준다. 가격은 89달러(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fnjprw
주먹 모양을 한 귀여운 ‘클립 홀더’다. 크기는 작지만 어떤 소품도 꽉 잡아준다. 뒷면에는 강력한 겔 접착제가 부착돼 있어 원하는 곳에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책상에 설치하면 케이블 선을 정리하는 데 유용하며, 현관의 경우 열쇠나 모자 등 작은 소품을 걸치기 좋다. 또 욕실에서는 칫솔 거치대로 활용하면 제격이다. 접착면은 떼어내도 흔적이 남지 않을 뿐더러 물에 씻으면 다시 접착력이 살아난다. 8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19달러(약 2만 2000원). ★관련사이트: bit.ly/2QrvxiJ
컵 밖으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바다 동물들, 그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컵에 걸치는 깜찍한 스푼이 등장했다. 돌고래, 펭귄, 물개 등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 바다 동물들을 모티브로 했다. 도자기 재질이라 반질반질한 광택이 인상적. 스푼을 한 데 모아두면 귀여움이 배가 된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손님 접대 시 활용하면 시선을 끌 수 있겠다. 평소 서랍에 넣어두지 않고, 주방을 장식하는 용도로 써도 좋다. 가격은 700엔(약 7300원). ★관련사이트: grape-shop.jp/c/item/DKR-014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