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이혼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스칼렛 요한슨(26)이 남편과 헤어진 이유가 샌드라 불럭(46) 때문일지 모른다는 소문이다. 라이언 레이놀즈(34)가 지난해 영화 <프러포즈>를 찍을 때부터 불럭과 쌓아온 우정이 근래 들어 애정으로 발전했다는 것. 레이놀즈가 자신보다 12세나 많은 연상녀인 불럭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은 요한슨이 파티를 좋아하는 철부지인 데 반해 불럭은 가정적이고 어른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친구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둘은 곧 영화 <모스트 원티드>를 통해 다시 재결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