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카페 산업 트렌드 변화 ‘한 자리에’
사진=2021 제주카페스타 포스터
[제주=일요신문] 2021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가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 도내 유일의 카페 산업 관련 박람회인 ‘제주 카페스타’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커피, 차, 원두/부자재, 디저트, 카페창업 컨설팅 등 카페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업체가 참가해 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카페스타에서 변화하는 카페 산업 트렌드와 카페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집콕’ ‘홈카페’ 와 같은 커피 트렌드로 이어짐에 따라 원두, 드립백, 커피핸드그라인더, 전통차 등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홈카페 용품도 곳곳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있다.
또 제주카페스타의 제주 이색 카페투어 프로그램인 ‘요망진 카페투어’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제주여행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카페스타가 선정한 100여 개의 카페를 모바일 앱을 이용한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비지니스 상담회와 드립커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 에도 에스프레소 추출 블라인드 대회인 2020년 컴팍앤로켓 에스프레소 스로우다운 최종 결선 대회도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다. 또 환경캠페인 일환으로 제주 삼다수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폐플라스틱을 재생한 재생 화분, 모종삽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