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뛰어난 행정리더십으로 제4회 대한민국 모범자치단체장상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시민 덕분이다.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공직자들의 혁신적 사고와 적극적 행정으로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결과”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모범자치단체장상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탁월함을 보인 지자체장을 발굴, 혁신적 도전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제고하는데 있다.
최 시장은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 ‘안양형 뉴딜’ 추진,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전개, 대내외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자치분권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최 시장은 “이 상은 저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위기사항을 잘 이겨내고 대처하고 있는 안양시민과 공직자, 의료진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시민의 힘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함께라서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칭찬을 받았으니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뛰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를 벗고 시민공원에서 다함께 코로나 종식 축제를 하면 얼싸안고 어깨동무할 날을 위해 안양시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