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구조 모습. 사진=부산해경
[일요신문] 부산 태종대 갯바위 위에서 낚시하던 70대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23일 오후 5시 35분경 부산 영도구 태종대 자갈마당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 A씨가 5m 아래 절벽 사이로 추락했다.
인근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틈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나, A씨는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해경은 A씨가 낚시를 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