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의 스타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35)가 요리업계뿐만 아니라 출판업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엘비스 버거’ ‘바나나잎으로 싼 대구요리’ 등 손쉬운 창작 요리로 유명한 그의 요리책들이 출간 때마다 논픽션 분야에서 판매 신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제이미의 30분 요리> <네이키드 셰프> 등 지금까지 출간된 12권의 책들은 모두 1400만 부가 팔렸으며, 총 1억 1000만 유로(약 1600억 원)의 수익을 냈다. 이로써 올리버는 요리사로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의 조앤 K. 롤링 다음으로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가 됐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