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중공업 노조는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재개와 불법파견 문제를 촉구하며 26일 오후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년 치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재개와 불법파견 문제를 촉구하며 26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2019년 울산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전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개표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나섰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파업으로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파업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에 이어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영남권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노조에 따르면 결의대회에는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2019년과 2020년 통합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두 차례 부결된 이후 사 측이 재교섭에 나서지 않는 것을 항의하는 취지에서 파업했다고 설명했다. 재교섭 요구 후 두 달이 다 돼 지나가는데도 사 측은 반응이 없다는 불만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