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윤희숙 일제히 비판…유승민 “염치도, 양심도 없는 사람들”

홍 교수의 원장 선임 소식이 전해지자 야권에서는 반발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 최악의 경제정책 실패는 소득주도성장인데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의 설계자를 KDI 원장으로 임명했다”며 “KDI마저 입을 틀어막으려는 이 정권은 염치도,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도 SNS를 통해 “임기 말 낙하산 인사 치고도 어이가 없는 수준”이라며 “청와대는 의리를 간판으로 삼는 건달조직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재작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문에 몇 달이나 혈압이 올랐던 국민들에게 자신은 조국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을 느낀다고 했었다”며 “그것만으로도 공사구분이 안 되는 대통령으로 회자되기에 충분했는데 홍장표 수석의 인사는 국민이 안중에도 없다는 쐐기를 다시 박는다”라고 덧붙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