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2일 시청에서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주요 현안 국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정부예산 편성 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2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시장과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구시청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602/1622620532414548.jpg)
이날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지능형의료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통한 신산업 생테계 조성, 캠퍼스 탄소중립 공간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설립 등 지역 현안 사업 등 총 15건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에 1850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권영진 시장은 "내년은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하나 하나 잘 살펴서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22년 국가 예산은 오는 8월까지 기재부 심의 후 9월 3일 국회로제출되고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