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단계 지역은 30%, 2단계 지역은 10% 수용 가능…추후 변경 가능성 있어
현재 축구, 야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의 경우 거리두기 단계별 수용인원에 따라 1.5단계 지역에서는 전체 좌석의 30%, 2단계 지역에서는 10%의 관중이 입장이 가능하다.
방역 강화를 위해 문체부와 각 프로스포츠 연맹은 종목별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제정해 경기·훈련에 제외되는 선수단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경기장 수시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 관리에 따라 현재까지 프로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문체부는 “앞으로 프로스포츠 구단의 피해 경감을 위해 향후 방역 관리가 가능한 관중 수용 규모 등을 방역당국과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