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TV의 새 청소년 드라마 <스킨스>가 방영을 시작하자마자 ‘포르노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의 동명 드라마를 미국 시청자에 맞춰 새롭게 만든 이 드라마는 10대 청소년들의 문란한 성생활과 약물 중독, 음주 등이 범람하는 다소 과격한 프로그램이다. 출연배우들 역시 15~18세의 청소년들이다. 10대들 사이에서는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뿔이 난 것은 학부모들이다. 미국의 ‘학부모방송감시위원회’는 최근 법무부와 연방의회에 드라마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며, “이게 청소년 포르노가 아니고 무엇이냐”며 격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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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