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 강소기업 청년취업 프로그램 '스타기업 9기 히어로 양성사업'에 참여할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구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타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기업과 지역 청년인재를 매칭해 인턴 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 채용까지 유도해 지역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스타기업이 33사,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가 5가, 일반기업 7사 등 총 45사가 참여해 청년인재 총 129명을 모집한다.
주력산업 외 플랫폼 및 AI 개발 등을 하는 ICT관련 기업과 온라인마케팅, 가전제품, 화장품 개발 등을 하는 도시형산업 분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참여 학생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총 9개 학교에 소속된 4학년 재학생으로 오는 22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지원서를 확인 후 공지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히어로에 합격한 학생들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기술·연구, 영업·마케팅, 생산·품질, 경영지원, 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최대 6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인턴근무를 하게 된다.
인턴근무 기간 중 시간당 1만1150원의 근로장학금 혜택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받는다.
기타 채용기업, 채용분야, 담당업무 등 상세정보는 대구테크노파크 또는 한국장학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경제국장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청년 취업률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뛸 수 있도록 스타기업 히어로 육성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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