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먹지 마세요 분위기에 양보하세요 ‘스테이크 모양 캔들’
잘 익어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 그 옆에는 아스파라거스와 당근, 감자 등이 장식돼 있다. 스테이크 모양을 한 유니크한 캔들이 출시됐다.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사실적이다. 더욱이 도자기 그릇에 캔들을 담아 한층 리얼함을 살렸다. 외형만 스테이크를 닮은 것이 아니다. 캔들에 불을 붙이면 마치 고기를 굽는 듯한 숯불향이 솔솔 퍼진다. 연소시간은 약 1시간. 특별한 날 분위기를 더해줄 아이템이다. 집들이 선물로도 좋아 보인다. 가격은 748엔(약 76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7K2Q2D8H
게임하다 소리 질러도 괜찮아 ‘게임 방음 마스크’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소리를 질러본 경험은 없는가. 가족들로부터 시끄럽다고 핀잔을 듣는다면, 이 제품이 아주 유용할 듯싶다. ‘PHASMA(파스마)’는 목소리가 새어나오지 않게 차단해주는 게임용 방음 마스크다. 헤드셋이나 마이크와 함께 착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족 혹은 이웃에게는 민폐를 끼치지 않고, 게임을 하는 팀원들 간의 소통은 원활히 할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압박감이 없는 소재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가격은 79유로(약 10만 7000원). ★관련사이트: metadox.pro
휴대폰까지 쏙 들어가네~ ‘잡동사니 거치대’
유연성이 뛰어난 벽걸이형 거치대다. 오피스 문구를 정렬하거나 열쇠, 안경 등 일상적인 물건을 정리할 때 유용하다. 소재는 실리콘 고무로 만들었다. 물건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잡아 즉시 고정해준다. 빠르고 직관적이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함께 제공되는 접착 스트립을 활용하면, 타일이나 벽돌, 목재, 냉장고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쉽게 붙일 수 있다. 가격은 20파운드(약 3만 2000원). ★관련사이트: aliexpress.com/item/1005001929565450.html
텀블러 크기라 가방 속에 쏙 ‘휴대용 에어펌프’
미니멀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휴대용 에어펌프다. ‘캡슐(Capsule)’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알약처럼 생겼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며, 평소 자동차 안이나 가방에 보관할 수 있다.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노즐을 타이어 밸브에 연결하면,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해 표시해준다. 주위가 어두워도 실시간 압력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적정 압력이 되면 알아서 멈추는 기능이 있어 공기를 많이 넣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은 49달러(약 5만 5000원). ★관련사이트: clean-capsule.com
펼치면 작은 사무실로 변신 ‘만능 비즈니스 백팩’
‘모스(Moose)’는 나만의 사무실로 변신하는 다기능 백팩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가방을 펼치기만 하면 된다. 적당히 시야를 가려주기 때문에 집중력에도 도움이 된다. 내부에는 15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스마트폰 포켓, USB포트 및 각종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칼로 그어도 찢어지지 않는 튼튼한 소재에 방수 기능까지 더해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안심이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여행가방으로서도 훌륭하다. 가격은 119달러(약 13만 원). ★관련사이트: themoosedesigns.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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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